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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후원

용두초 찾아 9명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05 14:21:00
  • 최종수정2019.12.05 14:21:00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회원들이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예비중학생 9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280만원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일 채희숙 회장을 비롯한 소속단체 회원 11명은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예비중학생 9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을 건넸다.

또 협의회는 관내 타 학교 학생 5명에게도 추가로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2019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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