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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하수처리장 위기대응 능력 훈련 벌여

돌발정전 및 침수피해 대비

  • 웹출고시간2019.12.05 11:21:25
  • 최종수정2019.12.05 11:21:25

충주하수처리장에서 돌발정전 대비 모의훈련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5일 충주하수처리장 근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돌발정전 및 침수피해 대비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수전설비(변압기, 차단기, 기계설비 등)의 불시 고장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하수처리설비 시스템이 전면 중단되고 침수피해 및 수질기준 미준수 사고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훈련은 하수처리장 전기실 내 전기공급장치 메인 스위치를 강제로 내리면서 시작됐다.

시는 비상발전기가 30초 만에 가동되면서 처리장 주요시설인 침사지 및 유입펌프동의 긴급 유입게이트가 차단돼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위기관리 대응반은 각 처리시설에 긴급 투입돼 처리시설의 자동 및 수동운전 상태, 각종 유입 및 유출 수문 개폐상태, 하수저류조 수위 확인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5분간 강제 정전을 지속하며 직원들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숙달시켰으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즉시 점검으로 정상 가동됨을 확인하면서 훈련 상황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365일 완벽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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