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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올해 사과과정과 농촌관광과정 개설…전문농업인 양성

  • 웹출고시간2019.12.05 10:54:42
  • 최종수정2019.12.05 10:54:42

지난 4일 괴산군이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린 15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에서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지난 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15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 농업인 대표,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과정과 농촌관광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졸업식에서는 △김수진(42·여·장연면) △심명수(54·칠성면) △장명덕(57·여·장연면)씨가 괴산군수상을 받았다.

또 △우명호(73·장연면) △손동희(63·사리면) △이도원59·장연면) 씨는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은 △권명옥(57·여·소수면) △유미희(38·여·문광면)씨가, 농촌진흥청장의 공로상은 △이학수(47·연풍면)씨가 받았다.

이차영 학장은 "지난 1년간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전문 영농기술 교육을 통한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9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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