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04 20:17:35
  • 최종수정2019.12.04 20:17:3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충주) 의원은 4일 "국민 혈세인 예산안 야합처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과 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과 4일 2020년 정부 예산안의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하자 성명을 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은 민주당이 끝끝내 패스트트랙과 예산을 연계하는 치졸함을 넘어 제1야당인 한국당을 배제한 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협조하는 군소정당과 함께 예산을 처리하겠다고 공공연히 겁박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밀실야합의 수정안 작성행위를 중단하고 즉시 예산협의의 장으로 복귀해 합리적인 수정안 도출을 위해 전향적이고 겸허한 자세로 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4+1' 협상은 권한도 없는 '정체불명'의 야합이며, 예산을 볼모로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야당은 '채찍'으로 겁박하고 우호적인 야당은 '당근'으로 유혹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비난한 뒤 "한국당은 '4+1'을 절대 인정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수정안 없는 정부원안을 표결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