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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 명칭 논란 '2라운드'

청주 문단 '신동문문학관 Vs 청주문학관' 이견
오는 6일 충북연구원서 관련 주제 충북학포럼
'신동문 주장'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 기조발제

  • 웹출고시간2019.12.04 20:50:00
  • 최종수정2019.12.04 20:50:0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지역 문단(文壇)이 시가 추진하는 문학관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11월 27일자 2면>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충북학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신동문문학관(가칭)'의 명칭을 놓고 지역 문인들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청주문인협회는 '청주문학관 건립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특정인을 지칭하는 문학관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문인들을 총망라하는 '청주문학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학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문학관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문학관 운영과 건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혜영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차장과 이현식 인천근대문학관장, 정민 충청대학교 강사의 발제로 이어진다.

임승빈 회장은 '문학관 건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학관의 의의와 명칭, 구조 등을 정리하고 현재 문학관 건립 과정과 운영 문제 등을 진단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당초 시가 계획했던대로 '신동문문학관(가칭)'으로 추진해 지역 문학관이 구체성과 상징성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박혜영 차장은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문학관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과정 분석 등을 토대로 충북지역 문학관 건립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현식 관장은 '충북문학관 운영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학관의 역할과 기능,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문학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 문학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정민 강사는 '충북지역 문학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충북 공립문학관의 현황을 살펴보고, 건립 예정인 문학관에 대한 검토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정삼철 충북학연구소장을 중심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정 소장은 "충북에는 다수의 문학관이 운영되고 있거나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문학관 건립·운영의 올바른 관점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른 지역들의 문학관 건립 사례를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통해 향후 충북 문학관 건립 및 운영의 효율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120여개의 공·사립 문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정지용 문학관(옥천)과 오장환 문학관(보은), 조명희 문학관(진천)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동문·권태응·홍명희 등의 문학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신동문문학관(가칭)'은 오는 2022년까지 65억여 원을 들여 신 시인의 생가 인근인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564-4 일대 1만2천438㎡의 터에 1천200㎡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문학관에 대한 기본 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고, 내년까지 투·융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명칭 논란과 관련해선 공론화 과정으로 보고 지역 문단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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