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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4 15:15:08
  • 최종수정2019.12.04 15:15:08

한국교통대학교와 몽골 대학 컨소시엄 4일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와 몽골 대학 컨소시엄 4일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학생과 교수진 교류 및 다양한 학술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공동 회의와 연구 등을 기획해 대학행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대학 컨소시엄은 1995년에 설립된 단체로 몽골의 고등교육 분야에서 협력, 혁신 및 창의성을 개발하도록 조직된 비영리 컨소시엄이다.

약 56개의 몽골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학부, 대학원, 원격, 유학, 평생교육,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국제 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 협력 기반 구축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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