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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사발전재단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 마무리

지역 시민단체들이 협력해 기업의 노사관계 안정화 구축

  • 웹출고시간2019.12.04 16:56:27
  • 최종수정2019.12.04 16:56:2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4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제5차 충주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를 끝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구성된 촉진회의를 최종 마무리했다.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는 중앙의 고용노동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의 전반적인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노사 주도의 합리적 해법 및 실천방안을 찾아 전파하는 사업이다.

촉진회의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의 현안인 현대모비스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주시민단체연대, 충주여성단체협의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노사관계자 및 시민단체들이 협력해 지역 기업의 노사관계 안정화를 논의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8일에는 충주시 노사민정본협의회를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노사 양측과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충주대학을 포함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충주지역의 노사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지역 발전과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하는데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가 노사 상생의 큰 기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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