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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생 증가율 크게 ↓

2017년 18.8%,올해 12.2%서 4.2%로 떨어져

  • 웹출고시간2019.12.04 15:52:04
  • 최종수정2019.12.04 15:52:04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적으로 출생아와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게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세종시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생 수 증가율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세종시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추정치)는 5천200명으로, 4년전인 2016년의 3천223명보다 1천977명(61.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생 수 추이

ⓒ 세종교육청
하지만 연간 증가율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2017년 18.8%, 2018년 16.1%,2019년 12.2%에서 2020년에는 4.2%(추정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입주가 거의 끝난 데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 수 증가율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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