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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정책자문단 보은군 방문

스포츠파크·속리산휴양관광지 등 둘러봐

  • 웹출고시간2019.12.05 17:55:43
  • 최종수정2019.12.05 17:55:43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정 정책자문단(위원장 주종혁·청주대교수) 40명은 4일 보은군을 찾아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보은스포츠파크, 농경문화관, 말티재 관문, 꼬부랑길,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휴양관광지 하강레포츠·모노레일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보은군은 자문위원들에게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스포츠파크에 대해 "1910년 조성된 20㏊의 공동묘지 809기의 묘소를 모두 이장하고 295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 육상트랙, 야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을 갖춘 종합 스포츠시설로 2016년 완공했다"며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유치해 지난해에는 35만 명의 선수단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도정자문위원들은 이어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장을 갖춘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90여년간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한 '말티재 백두대간 관문', 비포장 런닝코스로 아시아 최장 코스인 '말티재 꼬부랑길', 울창한 산림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 하강레포츠(짚라인), 모노레일 등을 설치 중인 '속리산휴양관광지'를 둘러봤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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