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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4 10:32:46
  • 최종수정2019.12.04 10:32:46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범농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센터에 따르면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 시범사업농가,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소득작목, 지도기획, 작물환경, 생활자원, 교육인력 등 5개 분야 43종 122개소에 사업비 17억2천2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종합평가회는 사업추진내용과 시범사업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계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하였고,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가운데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종합평가회 결과에서 얻어진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계획·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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