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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드림스타트사업 종합계획 공유

올해 추진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19.12.04 15:54:05
  • 최종수정2019.12.04 15:54:0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4일 군청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 추진 및 방향을 공유했다.

운영위는 이날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과 지원 방향,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 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9개 읍·면의 아동 1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23개의 정서·행동발달 검사지원,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통합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신규 사업인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화관람, 가족치료 등 21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후원물품 및 지역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김영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장(음성부군수)는 "드림스타트의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서비스 개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홍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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