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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10년 기념

경력단절여성 1만878명 '취업' 견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2.03 11:42:49
  • 최종수정2019.12.03 11:42:4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일 오후 4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의 주제는 '동행'으로 그동안 동거 동락한 기업과 기관 및 구직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나'가 아닌 '우리'로 하나가 됐던 화합의 자리에 이상천 시장, 홍석용 시의회의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 10년의 발자취에서 주목할 성과는 경력단절여성 1만878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준 것.

취업 디딤돌이 된 직업교육훈련 41개 과정에서 812명이 수료, 49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여성들의 경력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간 구직자도 1천528명에 이른다.

올해는 본 센터 구직자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연대한 '2019 충북여성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성창업의 길을 열기도 했다.

특히 여성의 장기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으로 MOU체결, 여성친화일촌기업약정, 기업환경개선사업, 고충상담실 운영, 워킹맘자녀진로설계, 멘토링 1대1코칭, 인사담당자 및 여성중간관리자 워크숍, 동아리활동지원 등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 연결 및 근로자들의 화합으로 일과 생활의 가치를 새롭게 했다.

채희숙 센터장은 "이번 개소 1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몰입했던 시간을 추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제천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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