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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김태형 교수 '환경·에너지 학술 최우수상'

신기술개발 논문 우수성 인정

  • 웹출고시간2019.12.02 14:27:13
  • 최종수정2019.12.02 14:27:13

청주대 김태형 교수(오른쪽 두번째)가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항공학부 김태형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상은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3개 부처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에너지·환경 관련 공기업이 후원하고 한국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

항공기계공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에너지 공기업·중소기업들과 에너지기술관련 정부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발표해온 국내외 여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09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전력 부품의 피로 특성 향상' 연구를 시작으로 2009년과 2010년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의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풍력발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과 발굴에 뛰어난 성과를 냈다.

또한 한전KPS(주)의 가스터빈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업무와 터빈재생 엔지니어링 업무를 다년간 수행하면서 실무 경험과 기술개발 역량을 쌓았다.

김태형 교수는 "그동안 에너지 기업들과 다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것이 좋은 연구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술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우수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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