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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울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전국 최우수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02 13:03:30
  • 최종수정2019.12.02 13:03:30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이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이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현재 전국 17개시도 110개 시·군·구 총 12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운영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운영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서 총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은 2018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 기획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직접 기획·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청소년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회의 진행,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청소년기획단 '울림' 단장 이민주학생(제천여고2)은 "올 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우리가 기획한 청소년축제를 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가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며 청소년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활동 일정과 안내는 전화(652-00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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