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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1 15:22:22
  • 최종수정2019.12.01 15:22:22

청주 명암저수지 전경.

ⓒ 청주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명암저수지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명암저수지는 1990년대 인근 택지개발로 농업용수 공급기능이 사라지면서 저수지 기능이 폐지됐다.

시는 명암유원지에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했다.

올해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안전성과 접근성 등을 높였다.

시는 7천200만 원을 들려 저수지 원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저수지 상황을 확인하는 CCTV와 수위센서, 무인 원격제어 장치 등이다.

집중호우 때 이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으로 저수지 제수문을 개방할 수 있다.

산책로에는 5월부터 9월까지 3차례 걸쳐 잡초 제거와 관목전정 등 녹지정비도 했다. 명암유원지와 용담동을 연결하는 목교도 정비했다.

명암저수지 북측 주차장에 설치한 오래된 야외 운동기구도 새롭게 교체했고,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도 제공했다.

청주 국립박물관 맞은편 부지에는 일반주차 122면, 장애인주차 6면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장도 넓혔다.

시는 명암유원지 내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에 생태공원도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면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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