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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1 13:59:29
  • 최종수정2019.12.01 13:59:29

노승일(오른쪽 두번째)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직원들이 지난 29일 청내에서 힐링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이 직원들의 심신안정을 도와줄 '힐링쉼터'를 개소했다.

힐링쉼터는 경찰업무 수행 중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를 회복해 내부만족도·대국민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내부에는 산소발생기·안마의자와 음향스테레오 등 힐링을 도울 수 있는 물품들로 채워졌다.

충북청은 밤새 비명·욕설, 주취상태의 신고자를 상대하는 112상황요원과 민원응대 등 감정노동을 겪는 부서 직원들에게 편안한 심신치유 공간이 생겨 내부만족도와 업무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평소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및 피로회복 장소가 마땅히 없어 아쉬웠다"라며 "조금이나마 힐링에 도움이 돼 보다 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내부만족도 향상 및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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