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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기업체 선택해 취업한다'

한국바이오고 108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체결

  • 웹출고시간2019.12.01 13:42:18
  • 최종수정2019.12.01 13:42: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고종현)가 108개의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이 학교는 지난달 29일 ㈜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과 108번째 채용약정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 100명 기준 377%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면사랑은 이날 이 학교 바이오식품과 학생 3명을 품질관리·제조, 개발 분야에 채용하기로 약정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과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 받게 됐다.

현재 이 학교에는 산학협력 기업체를 비롯해 우수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구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면사랑은 진천군 이월면 진천공장에서 면과 소스를 제조하는 업체다.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획득과 2018년 ISO9001·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인증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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