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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교사 3명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청주교대부설초 권정현·보은중 한강식·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

  • 웹출고시간2019.12.01 16:03:11
  • 최종수정2019.12.01 16:03:11

권정현 교사, 한강식 교사, 차현정 교사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교사 3명이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청주교대부설초 권정현·보은중 한강식·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 등 3명이 그 주인공이다.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권정현 교사는 STEAM 융합인재 교육분야에서 학생 지도·교육연구활동,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 지역연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강식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 농산어촌스마트창의과학교실, 초록학교, 과학실험실안전 등 연구·모델학교 운영 담당자로 활동하며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현정 교사는 실험안전 교육활동의 체계화를 통한 안전한 과학교육, 융합(STEAM) 교육 내실화·활성화 등 맞춤형 과학교육에 힘써온 공로다.

특히 차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제의과학실험경연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과학탐구, 과학전람회 등 다양한 탐구활동 지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한 교사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수상교사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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