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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1 14:13:22
  • 최종수정2019.12.01 14:13:2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진천경찰서와 함께 다가구 주택 여성 거주 밀집 지역에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신림동 원룸 강간미수'과 같은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범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성폭력 방지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안전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를 시작했다.

시설물 조성은 대학가의 여성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범죄예방물을 설치했다.

시설물은 △침입감지센서(범죄자가 침입 시도 시 LED 조명 작동과 동시에 경찰관 집중 순찰구역임을 알리는 음성이 송출) △특수형광물질 도포(도포지역에 접촉 시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족적, 지문 등을 식별할 수 있는 물질로 건물 외벽에 도포) △미러시트지 설치(귀갓길 뒤따르는 사람이 있는지 미러시트지를 통해 선명하게 식별) 등이다.

군은 이후에도 진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순찰 강화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안심부스 설치, 공동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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