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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에 '통(通)'

조치원읍은 설계 마무리…이달 중 공사계약 발주

  • 웹출고시간2019.12.01 14:17:58
  • 최종수정2019.12.01 18:16:42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인 '통(通)' 투시도. 인오(서울 은평구 역촌동)·이레공간(세종 금남면 용포로) 건축사무소가 공동 출품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10개 읍·면 지역 중 4번째로 추진되는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인오(서울 은평구 역촌동)·이레공간(세종 금남면 용포로) 건축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통(通)'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6일 보람동 시 본청 로비와 전동면사무소에 이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7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착공할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현재의 면사무소 부지(노장리 583 및 583-9 일대) 7천221㎡에 공사비 95억여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3천40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인 '통(通)' 조감도. 인오(서울 은평구 역촌동)·이레공간(세종 금남면 용포로) 건축사무소가 공동 출품했다.

ⓒ 세종시
한편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세종 신도시 22개 기초생활권 단위로 복컴을 건립 중인 가운데,세종시는 자체 예산으로 10개 읍·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처음으로 연동면 복컴이 지난 6월 문을 열었고, 조치원읍은 설계가 끝나 이달 중 공사 계약이 발주될 예정이다.

또 전의면은 현재까지 설계가 20% 정도 이뤄졌다.

이 밖에 △부강 △장군 △소정 △금남 등 4개 면은 설계 전 단계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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