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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 공모사업 성적표 '최우수'

공모사업 51개 선정…역대 최대 금액인 국·도비 844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12.01 14:24:35
  • 최종수정2019.12.01 14:24:3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올해 5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인 국·도비 844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군에서 지원한 공모사업과 비교해 584억 원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3.2배에 육박한다.

군은 2019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각종 회의 등에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정부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해왔다.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풀(POOL)용역비를 확보했다.

이어 실·과별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계획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모래내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95억 원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90억 원 △읍성읍(읍내1~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99억 원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89억 원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 13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이 군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현미경 보듯 공모사업을 발굴해 올해 성과를 넘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오는 12월 9일 '2020년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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