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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 영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집행부 사업정책 전반 면밀히 살피겠다

  • 웹출고시간2019.12.01 13:05:51
  • 최종수정2019.12.01 13:05:5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과 정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군민에게 불편을 끼친 점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이수동(사진) 영동군의회 행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276회 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집행부에 대한 행감특위를 벌이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행감특위는 집행부에 요청한 100건의 자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은 바로잡는 것은 물론 개선할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수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꼼꼼한 진단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1일 차 기획감사관, 행정과, 가족행복과 △2일 차 주민복지과, 국악문화체육과, 영동축제관광재단, 재무과 △3일 차 경제과, 환경과,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4일 차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안전관리과 △5일 차 민원과, 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힐링사업소 등이다.

행정사무감사는 군의회 위원회의실에서 질의 답변을 한 뒤 23일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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