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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기원, 올해 연구개발 사업 결과 평가

29일 '2019년 농업 연구개발 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1.29 20:24:58
  • 최종수정2019.11.29 20:24:58

충북농업기술원이 29일 농기원에서 '2019년 농업 연구개발 사업 결과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사업들의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9일 농기원에서 '2019년 농업 연구개발 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과 대학교수,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육성 7건 △지식 재산권 9건 △정책자료 8건 △영농기술정보 67건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기계화 수확이 가능한 다수성 수수 '청풍찰' △곁순 제거가 필요 없는 노동력 절감형 수박 '순제로' 등의 품종 육성과 △사과 왜성대목 무병주 생산방법 △와인 제조용 수입 효모를 대체할 수 있는 토종 효모 균주 개발 등의 지적재산권 △시설대추 병해충 방제력 등의 영농기술정보가 주목 받았다.

송용섭 도 농기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들이 농가실증과 영농교육, 시범사업 등을 통해 조속히 실용화하고, 육성 품종들을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겠다"며 "개발된 특허기술은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해 도내 지역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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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