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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총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 성료

16개 중소기업서 21명 컨설팅 위원 활약

  • 웹출고시간2019.11.28 17:48:03
  • 최종수정2019.11.28 17:48:03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2019년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컨설팅 위원들이 28일 성과 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경총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2019년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충북경총 희망센터는 28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2019년 사업을 성황리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 올해 사업은 지난 5월 13일부터 1대1 기업 매칭을 통해 6개월 간 진행됐다.

충북경총 희망센터는 21명의 우수한 경력·전문지식을 갖춘 신중년 컨설팅 위원을 활용해 지역의 16개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신중년에게는 능력을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최초 요구했던 컨설팅 목표의 90% 이상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사업에 참여한 ㈜스마일테크 김종흠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며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결정,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 미래 사업에 대한 확실한 투자 등 큰 힘을 얻는 결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한 컨설팅 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향후 진행될 컨설팅 분야 발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원모 컨설팅 위원은 "신중년 자신이 쌓아온 역량에 대해 도움이 되는 기업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와 같은 사업들이 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에서 더 많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김영옥 팀장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된 충북도의 신중년 사업이 위원들의 성실한 노력으로 기업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된 결과물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향후 중장년 또는 신중년 재취업 및 구인 지원을 위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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