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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 충주천 국화꽃길, 포토존·체험학습장 활용

"국화향기 솔솔 바람에 날리는 충주천, 함께 걸어요"

  • 웹출고시간2019.11.28 14:05:19
  • 최종수정2019.11.28 14:05:19

충주시 용산동에 조성된 국화꽃길을 어린이들이 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용산동이 요즘 늦가을 향기를 품은 국화꽃으로 노랗게 물들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용산동 직능단체 회원, 어린이집 아동, 용산동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산동 충주천변 꽃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천변 꽃길은 지역 내 직능단체에서 정성 들여 조성한 국화가 꽃을 피우며 충주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수차례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꽃망울이 터지기까지 용산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해 온 끝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액자를 재활용한 포토존을 만들고 추억의 한마디 남기기 게시판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국화꽃길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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