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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

2020~2021년까지 2년간 활동

  • 웹출고시간2019.11.28 10:57:33
  • 최종수정2019.11.28 10:57:3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내달 20일까지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제2기(2018년~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달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2020~2021년) 위원을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뽑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위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다.

또 읍면동 단체 구성원, 그 밖에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이며,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한다.

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 읍면동에 503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1천453건 발굴했다.

특히 2억2천299만 원의 자원을 연계하고 12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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