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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생회, 33회 내토미전 개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 서양화·한국화 46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9.11.28 10:40:10
  • 최종수정2019.11.28 10:40:10

제천사생회 활동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미술단체 제천사생회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제천시민회관에서 정기 회원전인 '제33회 내토미전'을 개최한다.

이번 내토미전에서는 제천 주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에서 이종원 '청풍호반', 안기홍 '의림지 소나무', 김윤미 '호반의 가을', 윤수영 '솔밭공원', 이미희 '청풍의 봄', 이분순 '강변연가', 김문숙 '솔방죽' 등 유화 32점과 수채화 10점, 한국화 4점이 소개된다.

김문숙 회장은 "출품작들은 지난 1년 동안 제천 주변의 풍광을 찾아다니며 화폭에 담아낸 열정과 감성을 자아낸 작품들"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다가오는 연말을 정리하고 훈훈한 감정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5월 창립한 제천사생회는 35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수시로 인근지역 사생과 시민과 함께하는 스케치여행, 전국의 사생단체와의 교류, 자체 미술강좌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사생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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