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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대청지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댐주변 5개 시·군·구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직접 전달
대청지사 직원식당에서 28일 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9.11.28 10:50:40
  • 최종수정2019.11.28 10:50:40

K-water 대청지사 직원들이 28일 댐주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 대청지사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K-water 대청지사는 28일 직원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은 대청댐주변 지역인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대청동, 옥천군 6개면, 청주시 3개면, 보은군 2개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청지사 직원 및 대덕구 생활돌봄 도우미 6명 등 총 30여명이 함께했으며, 초겨울의 춥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재홍 지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청지사는 매년 김장철을 맞아 1천만 원 상당의 김장을 해 댐주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겨울맞이를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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