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선관위, 수험생 위한 락(樂)콘서트 개최

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서 진행…"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 웹출고시간2019.11.27 17:55:06
  • 최종수정2019.11.27 17:55:06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9. 새내기유권자 락(樂)콘서트’에 참여해 피켓을 들고 새내기유권자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청주 봉명고와 청주외고, 충북여고 3학년 학생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새내기유권자 락(樂)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능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새내기유권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고,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올바른 유권자로 성장하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소개 △'선거의 달인을 찾아라' OX 퀴즈 △새내기유권자 다짐 선서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가수 션의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선생님들의 응원 메시지를 통해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