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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녹색청주협의회 '안전한 충북 만들기'

마을담위 안전점검·취약시기 안전홍모 등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9.11.27 16:55:29
  • 최종수정2019.11.27 16:55:29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석(왼쪽 세번째) 충북본부장과 녹색청주협의회 이재희(오른쪽 세번째) 상임의장이 27일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녹색청주협의회가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회의실에서 녹색청주협의회와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에 취약한 마을단위 안전점검 및 봉사 △취약시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홍보 및 캠페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교육 및 재난대응훈련 △충북지역 가스안전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 지원함에 따라 농촌마을의 가스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력 향상 등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가스안전마을 2개소와 협약을 체결, 마을단위 가스안전점검과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재해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올해 1차년도에 8개 마을을 지정,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안전활동을 수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석 충북본부장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안전취약지역인 농촌마을에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북지역내 가스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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