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27 17:56:19
  • 최종수정2019.11.27 17:56:1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상황과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진천군에는 1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 한해 톡톡 힐링 사랑방, 힐링 문화 나들이, 가구 내 환경개선사업, 범죄예방교육, 북한이탈주민 돕기 일손봉사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 모임 활성화, 생필품 지급, 범죄 피해 예방교육 등 안정적인 삶의 영위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