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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대통령상 수상

옥천군 새마을운동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9.11.27 16:37:04
  • 최종수정2019.11.27 16:37:04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강정옥(사진) 옥천군새마을회장이 2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안내면 한종환 협의회장, 이원면 김청화 부녀회장, 이규억 직장 회원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은 정용규 동이면 협의회장, 이선임 군서면 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은 조도순 동이면 회원, 도회장 표창은 엄승구 이원면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강 회장은 1974년 9급 지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동이면장, 군북면장을 거쳐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2010년 제6회 옥천군의회 의원에 선출돼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14~15대 새마을회장직을 맡으며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읍·면 회장과의 친목과 화합, 옥천사랑 운동에 앞장섰으며,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연탄나누기,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변 불우이웃돕기 실천에 늘 함께 했다.

또한 국제협력사업에서 힘써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라오스를 폰거마을에서 '새마을 지구촌 공동체 운동'으로 도로포장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에 이어 환경보호사업 전개, 식목일 나무 심기, 꽃길 가꾸기, 우리고장 하천 살리기, 다문화가정 돌봄사업 등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새마을 만들기에 늘 노력하고 솔선수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강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도와줘 이 모두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행사 하나하나에 참여한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명품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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