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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참전·독립유공자 수당 인상

내년 1월부터 3만 원씩 인상

  • 웹출고시간2019.11.27 09:40:11
  • 최종수정2019.11.27 09:40:1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참전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를 위한 수당을 인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다.

그 유족(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의 명예수당도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각각 3만 원씩 올린다.

독립유공자(또는 유족) 수당도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군은 앞서 이 같은 내용의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및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난 8일 공포를 마쳤다.

현재 괴산군 참전 및 독립유공자는 대부분 고령의 나이로, 거동조차 힘들어 보다 세심한 보살핌이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사망 등으로 해마다 20여 명씩 줄고 있어 이번에 수당을 인상해 지원키로 했다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수당을 인상해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보훈정신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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