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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충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개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상생발전 방안

  • 웹출고시간2019.11.26 14:03:27
  • 최종수정2019.11.26 14:03:2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귀농·귀촌 상생발전 방안인 남부권 발전포럼을 27일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날 포럼에는 안석영 충청북도 행정국장을 비롯, 귀농귀촌 관련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귀영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의 지역사례를 통해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포럼이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열리는 토론은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남부권 발전포럼위원으로 오상영(유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길자(전 보은군 장안면장), 김현호(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위원이 참여하며, 외부토론자로는 오종오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장, 용미숙 충청북도 농촌상생발전팀장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자와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은 2013년 5월 당연직 4명, 위촉직 36명으로 4개 분과(농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균형건설)를 구성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회 개최했다.

지난 5월 충청북도 남·북부권 발전협의회 및 발전포럼 구성 운영 조례가 시행돼 포럼 출범 4기부터는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당연직 1명, 위촉직 36명으로 3개 지역 소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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