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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6 13:19:47
  • 최종수정2019.11.26 13:19:47

진천군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다문화 가정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실시한 인식개선교육이 큰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웃나라와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운영된 인식개선 교육은 이번 달까지 진천군내 20여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박빅토리아 강사, 중국 출신의 후헌정 강사를 초빙해 각 나라의 인사말, 의식주,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모자 '자르도프' 만들기 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여러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화합과 소통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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