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26 13:37:56
  • 최종수정2019.11.26 13:37:56

진천군은 26일 지적재조사를 위해 가술마을과 연화마을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은 지적재조사 실시를 위해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26일 진천가술마을과 초평연화마을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화 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는 초평면 연담 은암1지구, 진천읍 지암2지구를 2020년도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열게 됐다.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상지구의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지구 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초평면 연화마을회관과 진천읍 가술마을회관에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해당 지역이 재조사 지역으로 선정되면 진천읍 지암2지구 52필지(5만9천996㎡)와 초평면 연담 은암1지구 932필지(75만777㎡)에 대해 오는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