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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혁신도시 상생발전방안 요구

관광활성화와 소득증대 추진 등 질문

  • 웹출고시간2019.11.26 13:29:38
  • 최종수정2019.11.26 13:29:3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도시 상생발전방안과 관광활성화, 소득증대 등에 대한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지난 25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우 의원의 덕산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질문에 전정애 부군수는 "혁신도시와 구도심간 소통을 위해도로개선과 공원시설 등 주민친화적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장터활성화. 스마트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유적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또 진천의 관광활성화와 군민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종하 복지국장은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이 설계중에 있고 초평호에 제2의 하늘다리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중"이라며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과 초평책마을 조성 사업 등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의원의 공공시설물 오수처리 위탁관리 계약과 불법현수막 현수막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한 질문에 전정애 부군수는 "3년간 공공시설물의 오수처리를 위해 업체와24건 1억5천6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수막을 재활용할 경우 비용과 인쇄물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을 고려한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정구 의원의 한국체육대학교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연주흠 전략사업담당관은 "진천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대표선수촌과 스포츠테마타운과 함께 스포츠선진국 도약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후재 의원의 영농폐자재 불법소각과 매립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질문에 송현욱 환경과장은 "폐비닐 수거를 위해 25개의 공동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폐비닐 920t, 농약빈병 15t, 폐농약 2t 등을 수거했다"고 말했다.

장동현 의원의 덕산읍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전정애 부군수는 "복지관 건립은 체육공원 등 주변시설을 고려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복 의원의 외지출퇴근 근로자의 진천군 정착을 위한 인구유입책에 대한 질문에 이종찬 일자리 경제과장은 "현재 전입근로자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9억5천500만원을 지원한다"며 공공주택 근로자 우선 특별공급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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