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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대회…'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려

13개 단체 1천여명 참석, 친목과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9.11.26 13:30:30
  • 최종수정2019.11.26 13:30:30

21회 충주시 농업인대회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들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21회 충주시 농업인대회가 26일 충주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주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지역 13개 단체에서 1천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한 해 동안 농사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한마당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충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등 23명이 도지사 및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행사는 체육행사 종목을 대폭 줄이고 농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농민노래자랑이 NBS 농업방송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지역 내 지역조합별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실력 있는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농업인대회의 흥을 한층 돋우며 축제의 시간이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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