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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헌 가전을 새 가전으로'

  • 웹출고시간2019.11.26 13:38:20
  • 최종수정2019.11.26 13:38:2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가구의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교체해 줘 눈길을 끈다.

이 보장협의체위원들은 최근 직접 마을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6개 가구를 선정해 가전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심의를 거쳐 다문화 가정으로 오래 되어 작동이 되지 않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가 어려웠던 대상 가구에 세탁기를, 냉동고가 고장이 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 냉장고를 교체했다.

또한 장애로 인해 몸이 불편해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세탁기를 지원했으며, 연식이 오래돼 보온 기능이 고장 나 따듯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3가구에 전기밥솥을 교체했다.

신영진 위원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지만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아협의체 위원들과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어 더불어잘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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