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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H회원, 중앙경진대회와 강소농대전서 우수 성적

6개 분야 중 4개 분야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25 17:15:21
  • 최종수정2019.11.25 18:08:18

48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에서 4번째 안재은 회원, 여덟번째 이지현 회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 4-H회원들이 중앙경진대회와 2019강소농(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8회 4-H중앙경진대회 청년공감토론회 부문에서 이지현(괴산) 회원이 최우수상, 대학생·청년 창업아이디어 부문에서 김성규(괴산) 회원이 장려상, 청년농업인 우수 농산물 브랜드경진 부분에서 이지현(괴산) 외 4명이 우수상,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부분에서 안재은(청주) 회원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 기간 함께 열린 2019 강소농 대전에서도 엘림영농조합법인의 박모세(청주) 대표가 우수강소농으로, 요이따팜 자율모임체(대표 김영애, 진천)가 우수 자율모임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 청년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4-H회원들이 자웅을 겨루는 자리였다.

도 농업기술원 권혁순 지원기획과장은 "충북 청년 4-H회원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진 행사였다"며 "충북농기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의 만남이 확대되고,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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