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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5 16:22:08
  • 최종수정2019.11.25 16:22:08

충북반도체고 신축 본관준공식에서 홍민식 충북부교육감 등 참석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반도체고는 25일 홍민식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금왕읍 학교강당에서 신축 본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본관은 학과 개편으로 필요한 각 과별 실습실, 교실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6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938.5㎡, 건축면적 817.25㎡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교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실험실습실, 고교학점제 교실, 진로활동실, 전문기술 동아리실,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학교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반도체 마이스터 기술제전'을 진행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민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 교사(校舍)의 준공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반도체 기술명장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2010년 마이스터고에 지정된 이후 반도체 분야의 첨단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며 7년 연속 취업률 100%(전국 1위)를 당설하는 명문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산업구조와 다변화하는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에는 '반도체과'에서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전공을 전문화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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