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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5 13:58:43
  • 최종수정2019.11.25 13:58:43

진천소방서는 25일 직장동료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생명을 살린 박수정 이도혁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소방서는 25일 현대모비스 직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박수정(여·28) 이도혁(36)씨는 지난 7월 29일 오전 9시23분께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사무실에서 직장동료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지체없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생명을 지켜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 소생에 결정적 도움을 준 사람 등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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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