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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건강아파트 현판식

교현중흥S클래스아파트 주민 건강관리 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19.11.25 16:04:53
  • 최종수정2019.11.25 16:04:5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교현중흥S클래스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건강아파트만들기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보건소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시는 건강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예방교육·구강검진, 치아 불소도포, 체성분 검사, 혈당측정·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주 월요일 오전 10~11시, 수요일 저녁 8~9시 전문 탁구강사 지도하에 입주민 탁구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계단운동으로 에너지사용량Down, 건강UP실천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승강기 사용 절감량이 많은 라인을 선정해 30세대에 건강홍보물품을 증정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사업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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