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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겨울철 한파를 녹일 이웃사랑 릴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김치와 쌀 등 기부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11.25 13:52:49
  • 최종수정2019.11.25 13:52:49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 위치한 정각원 정인성 주지스님 등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명에게 겨울나기를 위해 배추 200포기(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매년 100만 원 이상씩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어 사회귀감이 되고 있다.

여기에 금성면 동막리에 위치한 정각원에서도 쌀 160㎏(50만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 1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인성 주지스님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금성면 사곡리에 거주하는 주민은 지난 18일 김장을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명에게 각 각 20포기씩 40포기의 김장을 직접해 전달했다.

금성면은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릴레이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며 초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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