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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극협회 '그 여자 사람잡네' 공연

오는 27일까지 청주 예술나눔터

  • 웹출고시간2019.11.25 14:26:33
  • 최종수정2019.11.25 14:26:3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작 '그 여자 사람잡네'가 오는 27일까지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펼쳐진다.

이윤혁 연출을 주축으로 정아름씨가 조연출로 보조를 맞췄다.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씨는 전국 연극제 연출상·대통령상(2000), 극영화 '비천무'(2000), '흑수선'(2001) 메이킹 필름 제작, 충북연극협회장(2000~2003), 충북연극제 남자 연기상(1987·1989), 전국 연극제 최우수 남자 연기상(1989), 충북연극제 연출상(1994), 전국연극제 미술상(1997) 등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연출법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연출가다.

배우로는 길창규, 최성우, 김홍수, 이은희, 정수현, 김진영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 ' 그 여자 사람잡네'는 로벨 토마(Robert Thomas) 원작의 'Piege pour un homme seul'로 1960년 프랑스에서 초연돼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공연 일정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문화N티켓 예매시 50% 할인된 1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043-225-4400).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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