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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감소 대응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가동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9.11.25 16:12:17
  • 최종수정2019.11.25 16:12:1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25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음성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상황실에서 1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저출산 고령화와 타 시군으로의 인구 유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주요 분야 담당 팀장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인구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분야는 △총괄 지원 △일자리 주거 △출산장려 △보육 교육 △귀농 귀촌 △고령화 대응 등 6개 분야로 담당 팀장 18명으로 구성했다.

인구정책 발굴사업은 11개 부서(18개 팀)에서 21개의 사업으로 △인구정책 공감 특강 실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정착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신혼부부 농촌주택개량사업 우선 지원 △도시민 농촌유치와 귀농귀촌 지원 △노인 자살예방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부서 간 협업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인구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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