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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립 내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치열

공·사립 동시지원 영향…경쟁률 사립 42.6대 1 급등

  • 웹출고시간2019.11.24 20:03:21
  • 최종수정2019.11.24 20:03:2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1차 시험이 23일 서원고와 서경중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번 1차 시험에는 공립일반분야 29개 교과 267명 선발에 1천906명이 응시(지원 2천53명·응시율 92.8%), 지난해와 같은 평균 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16개 교과 20명 선발하는 공립장애분야에는 10명이 응시(지원 14명·응시율 71%)해 지난해 0.6대1 보다 낮아진 평균 0.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사립분야는 공·사립동시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8개 교과 10명 선발에 426명이 응시(지원 461명·응시율 92.4%)해 전년도 4.5대1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4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응시과목별 경쟁률은 국어가 24.6대1, 수학 14.4대1, 영어 22.7대1, 특수중등이 5.5대1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31일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된다.

예체능(음악·미술·체육) 실기시험은 내년 1월 15일, 2차 심층면접과 수업실연은 내년 1월 21일부터 1월 22일에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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