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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훈훈한 정 나눠

단양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연탄 2천장 배달

  • 웹출고시간2019.11.24 14:10:01
  • 최종수정2019.11.24 14:10:01

단양경찰서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2일 관내 김모 할머니 등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장을 배달하며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배달한 사랑의 연탄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의 온기처럼 한장 한장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회원들의 입가에는 힘듦도 잠시, 기쁨의 미소가 번지며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상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마음이 통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훈훈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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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