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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4 14:01:47
  • 최종수정2019.11.24 14:01:4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50대 정신장애인이 실종된 지 나흘 만인 23일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옥천군 청성면 거주 A(58)씨가 이날 오후 1시께 자진 귀가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A씨의 동네 주민이 "홀로 사는 이웃이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탄 후 인근 구음리에서 내렸으나 그 이후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음리 일대와 인근 야산 등을 수색하던 중, A씨가 귀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아 확인을 마쳤다.

정신장애를 앓는 A씨는 그간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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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