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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시민 아카데미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반려동물 문화 정착

  • 웹출고시간2019.11.24 14:34:10
  • 최종수정2019.11.24 14:34:10

반려문화 조성 시민 특강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최근 반려견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보호자가 돼 이웃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책임의식 부족으로 결국 동물학대와 유기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22일 청사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시민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특강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책임연구원 김나연 박사가 초빙돼 '반려동물의 이해와 펫티켓'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펫티켓'은 애완동물을 가리키는 영어인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할 사항을 뜻하는 신조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펫티켓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 천 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료법률상담센터 개설, 충주·양평 고속도로 휴게소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 설치, 반려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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